- 글번호
- 206961
- 작성일
- 2025.02.07
- 수정일
- 2025.02.07
- 작성자
- gss_p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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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T 연구회, 미래재단 암웨이와 함께 한 선덕원 여자청소년들, 숙명여대 입학을 꿈꾸다!
숙명여자대학교 미술치료학과 SMAT 프로그램 연구회가 한국암웨이 미래재단과 협력하여 2025년 2월 7일, 선덕원 여자청소년들을 위한 집단미술치료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숙명여자대학교 캠퍼스 투어로 시작되었다. 아이들은 캠퍼스를 둘러보며 숙명여자대학교의 역사와 전통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의 주요 건물과 상징적인 장소들을 방문하며, 대학 생활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한 아동은 “숙대 엠버서더 언니가 동상 발 만지면 숙대 합격할 수 있다고 해서 저희 모두 발 만지고 왔어요!”라고 웃으면서 말했다.
캠퍼스 투어 후에는 SMAT 프로그램 연구회 선생님들과 함께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집단미술치료 활동이 진행되었다. ‘과자집 만들기’라는 주제로, 아이들은 다양한 종류의 과자를 활용하여 자신만의 집을 창의적으로 꾸몄다.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집’의 의미를 탐색하고, 자신이 살고 싶은 집의 모습을 상상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협력하여 작업하는 과정에서 또래 친구들과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경험하며 협동심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었다.
SMAT 프로그램 연구회는 숙명여자대학교 미술치료학과 교수, 졸업생 및 재학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연구회로, 집단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개발하여 다양한 기관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
SMAT 프로그램 연구회는 지속적인 연구와 실천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미술치료를 필요로 하는 다양한 대상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따뜻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아이들이 예술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번 집단미술치료를 기획한 숙명여자대학교 미술치료학과 학과장 박성혜 교수는 “아이들이 집이라는 자신만의 공간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면서 즐거움을 느끼는 모습과 더불어 아이들이 숙명여대 입학을 꿈꾸며 열심히 공부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큰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많은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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