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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번호
- 206796
- 작성일
- 2025.01.17
- 수정일
- 2025.01.17
- 작성자
- gss_ptherapy
- 조회수
- 164
벽화로 전하는 따뜻한 연말 이야기 (서울장애인발달훈련센터)
2024년 따뜻한 연말을 맞이해 서울장애인발달훈련센터에서 숙명여자대학교 미술치료학과 재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센터의 벽면에 아름다운 벽화를 그리는 특별한 봉사 활동이 진행되었다. 벽화는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하여 각기 다른 개성과 삶의 이야기를 담아내 감동을 자아냈다.
이번 벽화 작업은 단순한 그림 그리기를 넘어, 함께 어우러져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공감하는 따뜻한 소통의 장이 되었다.
봉사에 참여한 숙명여대 미술치료학과 학생 H는 "벽화를 그리는 동안 오히려 제가 더 많은 힐링을 받았습니다. 그림을 완성해가면서 나도 모르게 마음이 편안해지고 행복한 감정을 느꼈습니다. 특히 완성된 벽화를 보고 센터의 직원분들과 장애인분들이 너무 좋아해 주시는 모습을 보니 더없이 보람찼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완성된 벽화는 다양한 색채와 따뜻한 메시지로 센터의 분위기를 환히 밝히며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했다.
특히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과 방문객들에게는 큰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하며, 모두가 어우러져 살아가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되새기게 했다.
이번 벽화 자원봉사는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활동을 넘어, 미술이 사람들의 마음을 연결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사례로 남았다. 앞으로도 이런 따뜻한 연대와 소통의 기회가 계속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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